prime philhamonic orchestra

CONCERT INFO GUNPO PRIME PHILHAMONIC
ORCHESTRA

공연안내

공연소개


  1. 오보에의 비르투오소 프랑수아 를뢰 초청음악회
    일 시
    2010년 10월 2일(토) 오후 7:00 / 10월 3일(일) 오후 2:30
    장 소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 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람연령
    만7세 이상
    가 격
    전석 1만원 (군포시문화예술회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예술의전당)


공연개요

□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작되고 지휘자가 입장하기 전 어떤 한 악기가 오케스트라 악장의 지시에 따라 특정한 음의 소리를 낸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 전체가 그 음에 자신의 악기를 조율한다. 그 악기는 오보에라 불리는 목관악기이며, 그 음은 ‘라(A)’이다.

□ 오보에는 오케스트라 배치에서 지휘자와 마주보는 가장 중앙에 위치해있다. 음이 멀리까지 흔들림없이 잘 퍼지고 온도와 습도에 변화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는 악기이어서 항상 오케스트라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관악기 중에서도 매우 역사가 깊은 악기 중에 하나이며, 동양적인 서정성과 애수를 띄는 음색으로 전 시대에 걸쳐 작곡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 현시대 최고의 오보이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수아 를뢰는 6세에 오보에를 시작하여 14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고, 프랑스 국립오페라에 이어 불과 18세의 나이로 파리 오페라극장의 수석 오보이스트로 지명된 신동이었다. 이후 툴롱, 뮌헨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실내악 전문연주자이자 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현대음악 등 오보에의 영역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뮌헨국립음대의 교수이기도 하다.

□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프랑수아 를뢰가 소니레이블에서 발표한 신보이자 그의 비르투오소적 기교가 돋보이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과 더불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의 대표적인 아리아를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0월 2일)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0월 3일)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프라임필 사무국 031-392-6429.

프로그램

G.Rossini      Overture from Opera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

R.Strauss      Oboe Concerto in D major
                  
오보에 협주곡 D장조/ Ob. Francois Leleux
                         
1. Allegro moderato
                         
2. Andante
                         
3. Vivace

Intermission

W.A.Mozart    Overture from Opera K.527
                   
오페라 <돈 지오반니> 서곡

W.A.Mozart    3 Arias from Opera K.527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3개의 아리아 / Ob. Francois Leleux
                           
1. Non mir dir bell idiot mio
                           
2. Canzonetta: Deh vieni a la finestra 
                           
3. Fin chan dal vino

W.A.Mozart    Overture from Opera K.620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W.A.Mozart    4 Arias from Opera K.620
                  
오페라 <마술피리> 중 4개의 아리아 / Ob. Francois Leleux
                          
1. Der Vogelfaenger bin ich ja
                          
2.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en
                          
3. Ein Maedchen oder ein Weibchen
                          
4. Alles fuehlt liebe freude

출연진 프로필

지휘/해설 여자경

- 한양대학교 작곡과, 동대학원, 빈 국립음대 졸업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수원국제지휘콩쿠르, 스페인 코르토바 국제지휘콩쿠르, 체코 프라하 국제지휘콩쿠르 등 입상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대구시립교향악단, Wien Radio Symphony Orchestra(RSO), Rumanien Orchestra, Bratislava Radio Symphony Orcheatra, France Besanc on City Orchestra, Paris Lyon national Orchestra, Czech Praha Radio Symphony Orchestra, Paris national Orchestra, Saint Petersburg Capelle Orchestra, Sain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등 지휘
- Volksoper Wien 오페라극장 지휘자 겸 오페라코치
- 강원대학교, 국악예술고등학교, 부산총회신학교 등 강사 역임
- 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오보에 프랑수아 를뢰(Francois Leleux)

현시대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평가받는 프랑수아 를뢰는 전세계 주요 공연장과 음악제에서 바로크시대의 음악부터 새롭게 위촉된 작품에 이르기까지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연주하며 국제적 경력을 쌓았다. 를뢰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장에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비엔나 콘서트하우스에서 비엔나 심포니와, 샹제리제 극장에서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분카마라 극장에서 NHK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링컨센터에서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피에르 불레즈, 마리스 얀손스, 콜린 데이비스, 정명훈, 다니엘 하딩, 토마스 다우스고르, 볼프강 자발리쉬, 알란 길버트와 같은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와도 함께 공연하였다.

프랑수아 를뢰는 약관 18세에 파리 오페라극장의 수석 오보이스트로 지명되면서 그의 전문연주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다. 3년 후에는 바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2004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독주와 실내악을 비롯하여 2003년 수석으로 활동했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뮌헨 음악원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오보에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Nicolas Bacri, Thierrry Pecou, Gilles Silvestrini, Eric Tanguy, Thierry Escaich, Giya Kancheli, Michael Jarrell과 같은 작곡자들이 그를 위해 위촉한 많은 신작들도 연주하였다. 2010/2011 시즌에는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와 스코틀랜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위촉한 Albert Schnelzer의 작품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모차르트의 돈조반니, 마술피리의 아리아를 편곡하여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의 협연으로 소니레이블에서 녹음하였다.

를뢰는 실내악 연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파리 바스티유 앙상블과 8중주, 레번트 프랑스와 6중주를 연주하며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정기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소 함께하는 리사이틀 파트너로는 하피스트 이사벨 모레티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그의 아내인 리사 바티아시빌리가 있다.

를뢰는 소니레이블에 소속되어 지금까지 리사 바티아시빌리, 첼리스트 세바스티안 클링게르, 비올리니스트 로렌스 파워와 함께 실내악 음반,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흐음반,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 음반을 발매하였다. 최근에는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과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를 녹음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민간교향악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단원을 상임화 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기업음악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 이네사 갈란테,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바리톤 레나토 브르손, 플루티스트 파트릭 갈루아,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모범적인 상주예술단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2009년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이후 군포시와 공연제작지원 약정체결, 2006년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지정, 2006~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집중육성단체 선정, 2008~2009년 한국전력과 사업제휴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65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1,2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