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philhamonic orchestra

CONCERT INFO GUNPO PRIME PHILHAMONIC
ORCHESTRA

공연안내

공연소개


  1. 해피타임 11시 콘서트, 바리톤 김동규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La Traviata”
    일 시
    2010년 6월 3일(목) 오전 11시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주 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가 격
    R석 1만 5천원, S석 1만원


공연개요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리톤 김동규를 초청하여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 김동규의 노래와 해설, 실력파 성악가들의 연기가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버려진 여인이라는 뜻의 라 트라비아타는 제목 그대로 비운의 여주인공의 삶을 극화한 오페라이다.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이번 콘서트는 주로 주부 관객들을 타깃으로 한 만큼 그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비록 대형화된 무대장식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공연은 아니지만 주요 아리아들 사이를 끊김 없이 이어가는 특별한 연출로 다른 갈라 콘서트와 차별을 두는 공연이다.

부담되지 않은 티켓가격으로 80여분 안에 한 편의 오페라를 속속들이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인 서울대 김덕기 교수의 지휘로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엄성화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 1막
Prelude
전주곡

Brindisi                                 Sop.오은경 Ten.엄성화
축배의 노래

Un di felice, eterea                  Sop.오은경 Ten.엄성화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Ah! Fors'e lui                         Sop.오은경
아! 그이였던가”

▣ 2막
Lunge da lei per me non v'ha dilletto        Ten.엄성화
그를 떠나선 즐거움 내겐 없네

Pura siccome un angelo                        Sop.오은경 Bar.김동규
나에게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딸이

Di Provenza il mar il suol                       Bar.김동규
프로방스, 내 고향으로

▣ 3막
Intermezzo
간주곡

Parigi o cara noi lasceremo                   
Sop.오은경 Ten.엄성화
파리를 떠나

출연진 프로필

지휘 김덕기

- 서울예고,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졸업, 밀라노 시립 음악원 수료
- 오페라 <베르테르>, <피도라>, <두 사람의 포스카리> 등 한국 초연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 일본 신세이, 니혼필, 동경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그리스 데살로니카국립교향악단 등 지휘
- KBS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및 예술의전당 심의위원
-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충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 교수

해설/바리톤 김동규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 중앙음악콩쿠르 1위, 나폴리 살레르노콩쿠르 1위, 베르디국제성악콩쿠르 1위
-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바다의 분노>, <오텔로>, <사랑의 묘약>, <일 트로바토레>, <세비야의 이발사> 등 공연
- 음반 <그대에게 가까이>, <우회> 등 출반
-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7년 산업자원부 선정 국가 브랜드파워 성악부문 1위
- 현, CBS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 강남대학교 석좌교수

소프라노 오은경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맨하탄음대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박사
- 음악협회콩쿠르, 슈베르트콩쿠르, 동아콩쿠르, 뉴욕 Gaeumann콩쿠르 입상
- 오페라 <돈 지오반니>, <라 보엠>, <자니 스키키>, <루치아>, <가면무도회>, <코지 판 투테>, <박쥐>, <세비야의 이발사> 등 주역 및 오라토리오, 칸타타 연주
- 일본, 뉴욕, 서울 등에서 초청연주회
- 현 세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테너 엄성화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이탈리아 Vittadini 음악원 수료, 파르마 오르페오 졸업,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졸업
- 오페라 <가면무도회>, <세비야의 이발사>, <마술피리>,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오텔로>, <토스카>, <라 보엠>, <카르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춘향전> 등 주역
- 서울시향, 대구시향, 전주시향, 원주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
-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연구원 역임
- I VERDI 회원으로 활동 중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excellent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민간교향악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단원을 상임화 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 이네사 갈란테, 바리톤 레나토 브르손,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국립오페라단, 발레단, 합창단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자치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모범적인 상주예술단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2009년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05년 이후 민간 교향악단으로서는 유일하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초청받고 있으며, 2005년 군포시와 공연제작지원 약정체결, 2006년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지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집중육성단체 선정, 2008년 한국전력과 사업제휴를 통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6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1,1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