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philhamonic orchestra

CONCERT INFO GUNPO PRIME PHILHAMONIC
ORCHESTRA

공연안내

공연소개


  1. 군포시 메시아 합동 대연주회
    일 시
    2005년 5월 10일(화) 오후 7:30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 최
    주 관
    관람연령
    가 격


공연개요

,

프로그램

G.F.Handel Messiah 헨델의 메시아

세상의 많은 음악들 가운데 가장 감격스러운 음악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메시아’는 헨델이
57세가 되던 해 (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의 더블린(Dublin)에서 초연되었다.
‘메시아’란 말은 구세주라는 뜻이나 본래는 기름을 부은 자란 뜻인데, 그것이 다시 신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 혹은 괴로운 자를 해방하는 자 등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물론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메시아'가 초연된 이래 그것이 음악 애호가들과 음악가들에 끼친 영향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하이든이 '천지창조'를 작곡했던 것도 '메시아'에서 느꼈던 감동에 자극되어서였고,
베토벤 또한 이 메시아의 작곡자를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존경했었다.
그가 임종이 가까워 병석에 누었을 때조차 헨델의 악보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음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미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을 때 그를 돌보던
의사 봐부르흐(Wawurch)가 봄이 오면 건강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자 그는
'만인 나를 소생하게 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의 이름은 기적(Wonderful)일 것이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은 '메시아'의 제12곡에 나오는 구절(His name shall be called Wonderful)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며, 이것으로 보아도 베토벤이 '메시아'를 얼마나 속속들이 연구하고
있었던가를 짐작케 해 준다.
그러나 '메시아'에 열광한 사람은 비단 베토벤이나 더블린의 시민들만은 아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서 영원토록 '메시아'를 사랑할 것이다.

출연진 프로필

지휘자 이중대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 대학원 졸업
Westminster choir college summer session advanced choral conducting 과정수학
University of Washington summer choral conducting 수학
사사 : 박창훈 교수
현재 군포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장신대 출강


소프라노 오은경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맨하탄 음악대학교 석사 졸업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학교 박사 졸업
음협콩쿨, 슈베르트 콩쿨, 동아콩쿨, 뉴욕 Gaeumann 콩쿨 입상
10여회의 오페라 주역과 다수의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연주
미국, 일본, 한국에서 다수의 독창회 개최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

메조 소프라노 김자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성악과 최우수 디플롬 취득
폴란드 Ada Sary 국제 성악 콩쿨 대상 및 콜로라투라특별상 수상
오스트리아 빈 궁전극장, 이집트 카이로 국립 오페라하우스, 알렉산드리아 극장 독창자.
독일 켐닛츠시 오페라하우스(Staedtische Theater Chemnitz) 주역 정단원 역임.
현 총신대, 경희대, 계원예고 출강

테너 조성환

부산대 음대 성악과 및 서울대 대학원 졸업
빈 국립음대 리트&오라토리오과 졸업
알프레도 크라우스 국제콩쿠르 입상
빈 국제콩쿠르 우승
서독방송(WDR)합창단과 튀링엔 주립극장에서 오페라 솔리스트를 역임
현재 장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바리톤 박흥우

중앙대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오라토리오과 최우수졸업
동아콩쿨 1위
수리 오페라단 음악감독
현재 서울대, 성결대 출강 및 선화예고 전담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