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philhamonic orchestra

CONCERT INFO GUNPO PRIME PHILHAMONIC
ORCHESTRA

공연안내

공연소개


  1. 제3회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음악회
    일 시
    2004년 9월5일 (일) 16:00 2004년, 9월19일 (일) 16:00
    장 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19일)
    주 최
    주 관
    관람연령
    가 격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10,000원


공연개요

공연명: 제3회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음악회
공연일시: 2004년 9월5일 (일) 16:00
2004년 9월19일 (일) 16:00
공연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19일)
가격정보: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10,000원


1. 공연의도

하늘이 높아지고 사색이 깊어지는 문화의 달 9월, 쌍용 자동차가 제3회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하여
현재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연주자들과 함께 광주와 부산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연주할 광주 공연과 첼리스트 양성원이 연주할 부산 공연의 1부는 정통 클래식
무대로 꾸며져 클래식 음악에 목마른 관객 여러분들게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2부에서는 ‘징검다리’의 보컬이었던 정금화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아카펠라 그룹
레이디스 토크가 흥겨운 재즈 음악과 새로이 편곡된 “뭉게구름” 등 다채로운 노래들로 흥미롭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흔히 접할 수 없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3년간 쌍용 자동차에서 기획,
후원하는 정기 연주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무대입니다. 해외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양성원, 그리고 한국의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독일에서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어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정금화의 레이디스 토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1부:
M.Glinka Overture from <Ruslan & Ludmila > 프라임필
L.v. Beethoven(광주)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op.73 Pf 서혜경
A. Dvorak(부산)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Cello 양성원

2부:

아카펠라 그룹 레이디스 토크(Ladies Talk)
정금화 '아리랑'
H.Arlen 'Over the Rainbow'
Andersson/Ulvaeus外 'ABBA 메들리'
Weiss/Peretti/Creatore 'Lion Sleeps Tonight'
W.Lackerschmid Without Samba
이정선 여름

*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출연진 프로필

피아니스트 서혜경 (광주 공연 협연)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서혜경은 예원학교 2학년 때인 1973년 일본으로 유학을 한 뒤, 이듬해 메네스
음악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인 고르드스키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신동으로 불리며 국내 콩쿨을 휩쓸었고,
국제 무대에서도 화려한 활약을 한 서혜경은 해외 유수의 콩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마침내 1980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대열에 합류하였다. 몇 차례의 국제 콩쿨 수상과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이어졌으며, 1988년에는 카네기홀이 선정한 “올해의 3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특별 연주회를 갖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그 뒤, 국내 및 세계 여러 무대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 (부산 공연 협연)
세계 언론에서 “화려한 기술과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연주(Washington Post)”, “따뜻하고도
넘치는 상상력과 감성과 활력으로 충만한 연주(Bartimore Sun)”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첼리스트
양성원은 20세기의 거장 야노스 슈타커의 애제자로 수년 전부터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공연을 하며 예일대, 이스트만 음대 등 미국의
명문대에서도 마스터 클래스를 갖는 등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명실공히 가장 기대되는 젊은
음악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프랑스 국영
TV와 유로비젼을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었다. 금호현악4중주단의 일원으로 델로스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한 양성원은, 99년에도 일본과 한국 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2000년에는
EMI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코다이의 첼로 전곡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이 음반은 음악전문지
그라모폰에서 ‘편집자 선정 음반(Editor’s Choice)’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바비 맥퍼린 내한공연에서의 협연, 노영심과의 공연 등 대중적인 측면으로의 접근도 하고 있으며
2003년 예술의전당에서의 이야기 콘서트 “영감”을 통해 관객과 친밀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드보르작의 대표작인 첼로
협주곡을 연주할 것이다.

레이디스 토크(Ladies Talk)
레이디스 토크는 지난 3년간 독일과 유럽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과 아카펠라 페스티벌에 단골로 초대되고 있는 팀이다. 이들이 이렇게 곳곳의 무대에서 환영받는 이유는 노래 뿐 아니라 악기 연주, 춤, 심지어 랩까지 선보이는 무대 연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그룹의 리더는 정금화로 한국인이다. 정금화는 국내에서 “여름”, ”뭉게구름”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그룹 ‘징검다리’의 멤버로 활동했던 경력의 소유자로, 그녀 덕분에 이 그룹의 레퍼토리는 재즈에서 가스펠, 보사노바, 팝, 레게, 힙합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한국음악까지도 포함하게 되었다. 이들의 음악은 재즈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색깔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징검다리의 레퍼토리인 “뭉게구름”, “여름” 등의 한국 노래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 삽입되었던 “Lion Sleeps Tonight”, 뮤지컬 <Girls Crazy>의 “I Got Rhythm”등으로 신나는 아카펠라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지휘자 정치용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지휘자 정치용은 서울대 음대와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를 졸업하였고 단원들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능력, 예리하고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정교한 바톤 테크닉을 갖춘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입 및 객원으로 영입학, 유수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들은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